2025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총정리 (대한항공, 아시아나, LCC 및 위탁수하물 꿀팁)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짐을 챙기다 보면 꼭 고민되는 게 있죠. 바로 스마트폰부터 카메라까지,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를 책임져 줄 보조배터리! 저도 예전에 멋모르고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챙겨 갔다가 공항에서 낭패를 봤던 경험이 있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당황하는 일 없도록,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속 시원하게 정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핵심 꿀팁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항공사의 보조배터리 관련 정책은 안전 문제와 직결되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정보는 2025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탑승 시점에는 반드시 이용하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규정을 직접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용량! mAh? Wh? 전문가처럼 이해하기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보조배터리의 용량입니다. mAh
와 Wh
, 두 단위의 차이만 알아도 규정을 이해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mAh (밀리암페어시)
- '배터리 탱크'의 크기, 즉 용량을 의미
-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전기를 저장
- (예:
10,000mAh
,20,000mAh
)
Wh (와트시)
- 실제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총량
- 용량(mAh)과 전압(V)을 모두 고려한 단위
- 항공 안전 규정의 공식 기준
내 보조배터리 용량, Wh로 변환하기
대부분의 보조배터리에는 두 단위가 함께 적혀있지만, mAh
만 표시된 경우 간단한 공식으로 Wh
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Wh = (mAh ÷ 1000) × 전압(V)
(대부분의 보조배터리 전압은 3.7V 또는 5V입니다)
예시) 내 보조배터리가 20,000mAh
이고 전압이 3.7V
라면? → (20000 ÷ 1000) × 3.7 = 74Wh
가 됩니다. 이제 항공사 기준과 쉽게 비교할 수 있겠죠?
2025년 한국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2025년 기준 주요 한국 항공사들의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100Wh
이하: 별도 승인 없이 반입 가능 (통상 1인당 20개 이내)100Wh
초과 ~160Wh
이하: 항공사 사전 승인 후 1인당 2개까지 반입 가능160Wh
초과: 운송 절대 불가
자세한 내용 확인: 대한항공 규정 확인 / 아시아나항공 규정 확인
2. 저비용 항공사 (LCC)


보조배터리 외 주의해야 할 배터리 내장 제품들
보조배터리만 신경 쓰면 끝이 아닙니다!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아래 제품들도 모두 기내 휴대가 원칙입니다.
기내 휴대 필수! 배터리 내장 제품 체크리스트
절대 반입 금지! 안전상의 이유로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개인 이동 장치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기내/위탁 모두 운송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최종 꿀팁
이제 모든 궁금증이 풀리셨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마지막으로 몇 가지 핵심 꿀팁을 더 드릴게요!
- 정품 사용: 믿을 수 있는 정품 또는 안전 인증(KC 마크 등)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세요.
- 상태 확인: 겉모습이 변형되거나 파손된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있으니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 개별 보호: 여분 배터리는 단자가 서로 닿지 않도록 원래 포장이나 개별 비닐, 파우치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문의 필수: 규정이 헷갈리거나 특수 장비(의료용 등)를 소지한 경우, 주저하지 말고 이용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이제 정말 신나는 여행을 떠날 준비되셨나요? 안전 규정 잘 지키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