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없이 오전 일정을 마치고 나면 시계는 이미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입니다. 배에서는 요란하게 신호가 오는데, 막상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해지는 순간,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저 역시 지난 5월 28일,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버거킹 군산조촌DT점 앞을 지나다 광고판의 '크리스퍼'라는 단어에 홀린 듯 이끌렸습니다. '오늘은 이거다!'하는 강한 확신과 함께 말이죠.
저와 일행은 크리스퍼 클래식 BLT 라지 세트 2개에 치즈스틱 2개까지 야무지게 추가했습니다. 과연 버거킹의 야심작, 크리스퍼는 지친 저의 허기와 입맛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요? 그 솔직한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버거킹 군산조촌DT점은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주문 영수증만 있으면 주차비가 면제되니, 차를 가져오셨다면 영수증을 꼭 챙기시는 것 잊지 마세요!


버거킹 크리스퍼 클래식 BLT 정보
2025년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버거킹의 야심작입니다. 두툼한 통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프리미엄 치킨버거 라인입니다.
- 가격: 단품 6,700원 / 세트 8,700원 / 라지 세트 9,400원
- 칼로리: 단품 569kcal / 라지 세트 1,176kcal
- 특징: 두툼한 통가슴살 패티, 베이컨(B), 양상추(L), 토마토(T), 국내산 오이로 만든 전용 피클
압도적인 비주얼, 기대 이상의 만족감

포장지를 열자마자 '와!' 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솔직히 와퍼처럼 압도적인 크기는 아니었지만,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충분히 든든한 크기에 내용물이 빈틈없이 꽉 들어차 '알차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참깨가 넉넉히 뿌려진 고소한 번 사이로 두툼한 패티, 새빨간 토마토, 신선한 양상추, 노릇한 베이컨이 층층이 쌓여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치킨 패티, '와그작' 소리가 핵심!

이 버거의 핵심은 단연코 패티입니다. 마늘, 양파, 후추로 염지했다는 두툼한 통가슴살 패티는 쌀가루와 라이스 크러스트 튀김옷 덕분인지 '와그작' 소리가 날 정도로 경쾌하게 바삭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속살은 퍽퍽함 없이 육즙을 머금어 아주 촉촉했죠. '이 정도면 전문점 치킨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느끼함 제로, BLT와 피클의 완벽한 조화

짭짤한 베이컨이 풍미를 더하고 아삭한 양상추와 상큼한 토마토가 신선함을 채워주는 BLT의 조화는 익숙하지만 강력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크리스퍼 전용 피클이었습니다. 국내산 생오이로 만들었다는 새콤달콤한 피클이 자칫 기름질 수 있는 맛의 중심을 완벽하게 잡아주어, 마지막 한 입까지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지 세트와 치즈스틱, 든든함의 완성


늦은 점심이었던 만큼 라지 세트로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슬포슬하면서도 짭짤한 버거킹 특유의 감자튀김과, 따뜻할 때 먹으니 고소함이 두 배였던 치즈스틱까지. 완벽하고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처음엔 "또 햄버거야?"라며 시큰둥했던 일행도 한입 먹어보더니 "이거 진짜 맛있네!"라며 감탄하더군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100%! 바삭한 통가슴살 패티와 신선한 BLT, 그리고 새콤달콤한 피클의 조화가 환상적. 치킨버거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부순 겉바속촉의 정석!"
다른 메뉴 후기
통모짜와퍼 후기도 궁금하다면?
마무리하며: 점심 메뉴 고민, 이걸로 끝!
때로는 예상치 못한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저에게 버거킹 크리스퍼 클래식 BLT가 바로 그런 존재였습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지친 오후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죠.
혹시 오늘 점심이나 저녁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버거킹에서 크리스퍼 클래식 BLT를 선택해 보세요. 바삭한 치킨과 신선한 재료의 조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행복을 더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메뉴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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