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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 2

아따, 시방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아따, 시방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아따, 시방 똥개 훈련시키는가?"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의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다채로운 성동일만의 어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동일의 대사 중 '아따'와 '시방'은 사투리일까요? 오늘은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아따'와 '시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따 무엇이 몹시 심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가볍게 내는 소리 '아따'는 감탄사의 한 종류로써 무엇이 몹시 못마땅할 때 쓰는 감탄사입니다. 간단한 예) 아따, 뭘 그리 꾸물거려. 2. 시방 [명사] 말하는 바로 이때 [부사] 말하는 바로 이때에 지금과 같은 의미 '시방'은 지금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로써 명사로는 말하는 바로 이때, ..

언어백과 2021.03.16

거시기, 징하다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거시기, 징하다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아쌀하게 거시기 해 불자" 18년 전에 '거시기'가 난무하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계백과 김유신의 전투가 모티브가 된 황산벌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거시기'라는 단어는 현재까지도 자주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과연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거시기'는 표준어인지 사투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보겠습니다. 1. 거시기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 '거시기'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어원을 갖는 사투리였습니다. 1988년 표준어로 등재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거시키'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만, 거시키 보다 거시기가 널리 ..

언어백과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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