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시간인 10시 30분, 문을 연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검색 끝에 군산대 후문에 위치한 덮밥 전문점 웍스50을 발견했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저렴한 가격, 대학가 특유의 가성비가 느껴지는 곳이었지만, 동시에 명확한 한계점도 보였습니다. 직장 동료와 함께 직접 방문해 느낀 솔직한 장단점을 정리합니다.
가게 앞은 대로변이라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으며, 건물 뒷편 골목이나 도로변에 눈치껏 주차하고 걸어와야 합니다. 차량 방문 시 참고하세요.

1. 매장 분위기 및 주문 시스템
최근 오픈한 곳답게 실내는 진녹색과 우드톤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하지만 넓은 매장에 비해 직원은 사장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이는 곧 '모든 것이 셀프'라는 뜻입니다.

입구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합니다.
물, 반찬, 국물, 수저 등은 모두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음식이 나오면 가져오고, 다 먹은 후엔 퇴식구로 반납해야 합니다.
셀프바에는 김치, 단무지 외에도 콘샐러드가 있어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을 갖췄습니다. 다만, "제발 스위치를 올려달라"는 보온통 문구에서 1인 운영 매장의 고충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2. 메뉴 및 가격: 대학가다운 가성비
메뉴판을 보면 한솥도시락의 프리미엄 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덮밥, 돈가스, 우동, 라멘 등 종류가 방대하며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 내외입니다.

3. 맛 평가: 익숙함과 평범함 사이
저희는 큐브스테이크덮밥, 유부우동, 안심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큐브스테이크 덮밥 (12,000원)

동료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비주얼은 훌륭합니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었으나,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금방 물리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동료가 다 먹지 못하고 남기더군요.)
안심돈가스 & 유부우동


돈가스는 바삭하고 무난했습니다. 우동 역시 유부가 많이 들어갔을 뿐, 휴게소에서 먹던 그 익숙한 국물 맛입니다. '맛집'이라기보다는 '빠르게 한 끼 때우기 좋은 패스트푸드' 느낌입니다.
특이한 점은 돈가스 소스를 3가지(기본, 칠리, 치즈/머스타드)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가성비보다는 줄 서서 먹는 진짜 돈가스 맛집을 찾으신다면, 같은 군산대 상권에 있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4. 생생한 영상 리뷰
매장의 분위기와 음식의 실제 비주얼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5. 맛 분석표 (주관적 평가)
6. 총평: 누구에게 추천할까?
요약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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