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현지인 맛집] 김장 후엔 이 국물! 항구 앞 '서래애 물총칼국수' (만두 포장 필수)

11월의 마지막 주말, 온 가족이 어머니 댁에 모여 연례행사인 김장을 치렀습니다. 산더미 같은 배추와 씨름하고 나니 몸은 천근만근. "저녁은 무조건 나가서 뜨끈한 거 먹자!"는 만장일치 의견에 우리가 향한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 근처,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서래애 물총칼국수'였습니다.

100%
해감이 잘되어 이물질이 전혀 씹히지 않는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합니다.

1. 항구 앞 운치 있는 위치와 주차 정보

식당은 군산 내항 근처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전후로 마주하는 항구의 풍경이 아주 운치 있습니다.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옛 건물의 정취가 느껴지는 식당 외관과 바로 앞 바닷가 항구 풍경. 갈매기 소리가 생생합니다.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서래애 물총칼국수 전경

항목
내용
위치
전북 군산시 중동 265-41 (경암동 철길마을 인근)
영업시간
10:00 - 20:00 (라스트오더 17:30)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정보

건물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 50m 떨어진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주말에는 인근 점포 주변 도로에 주차가 가능해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2. 놓치면 안 되는 식전 별미: 보리비빔밥

이곳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메인 메뉴 전에 제공되는 '보리밥' 서비스입니다.

😥

너무 출출하다. 음식 나오기 전에 배고파 쓰러지겠어 >_<)

😂
서래애 물총칼국수

칼국수 나오기 전에 이 보리밥으로 입맛 돋우는 게 국룰이죠. 셀프니까 맘껏 드세요!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셀프바에 마련된 보리밥에 열무김치, 초장, 참기름을 둘러 비벼 먹으면 훌륭한 에피타이저가 됩니다.

3. 메인 메뉴: 시원한 칼국수와 속 꽉 찬 만두

저희는 어른 7명, 아이 1명 대가족이 방문하여 물총칼국수수제찐만두를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물총칼국수 (12,000원)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김장 피로가 싹 풀리는 시원함"

  • 국물: 동죽(물총조개), 굴, 새우 등 해산물이 가득해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해감이 완벽했습니다.
  • 면발: 천년초를 넣어 반죽한 자가제면이라 색감이 독특하고 식감이 아주 쫄깃합니다.

수제 찐만두 (10,000원)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이 집의 숨은 주인공"

  • 특징: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각종 야채와 고기로 속이 꽉 차 있습니다.
  • 추천: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터집니다.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3팩이나 추가로 포장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시원한 칼국수와 속이 꽉 찬 만두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4. 분위기 및 총평

매장 내부는 4인석 테이블 15~20개 정도로 꽤 넓습니다. 난로가 있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후에는 누룽지, 야쿠르트, 커피도 제공됩니다.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리뷰
정겨운 실내 분위기와 소소한 행복을 주는 후식 서비스까지 완벽합니다.

아쉬운 점 (계절 메뉴)

이곳의 여름 별미인 '백태크림 콩국수'는 아쉽게도 여름 메뉴라 겨울에는 주문할 수 없습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콩국수는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서래애 물총칼국수 김장 대잔치 후
물총칼국수 (7인)84,000
수제찐만두 (1개)10,000
만두 포장 (3개)30,000
합계124,000원
군산 서래애 물총칼국수
★★★★☆ 4.5 / 5.0
"김장 노동의 피로를 단번에 씻어준 완벽한 선택. 해감이 잘 된 시원한 국물과 역대급 속 꽉 찬 만두의 조화. 항구 앞 운치까지 더해져 가족 외식 장소로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