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친척 집 방문 중,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식당이 있습니다. "가성비 좋고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말에 4인 가족이 호기롭게 방문했죠. 스테이크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메뉴판만 보면 평범한 양식당 같았지만, 음식이 나오는 순간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결국 음식을 남겨 포장해 올 수밖에 없었던, '선식당 당진점'의 배 터지는 후기를 공유합니다.
1. 위치 및 주차 정보
당진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수변공원 근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메뉴 및 주문 팁 (1인 1메뉴의 비밀)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참 착합니다. 볶음밥이 1만 원, 파스타가 1.4만 원대. 하지만 이곳엔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주문 전 필독!
1인 1메뉴가 원칙입니다. 단,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미취학)은 제외됩니다. (저희는 1학년 아이가 배부른 상태라... 죄송스럽게도 미취학 찬스를 썼습니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


3.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 (상세 리뷰)
저희 4인 가족(성인2, 아이2)은 우육탕면, 모짜렐라 파스타, 게살베이컨철판볶음밥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온 순간, 직감했습니다. "아, 이건 다 못 먹는다."

게살 베이컨 철판 볶음밥 (10,000원)


양이 정말 미쳤습니다. 고봉밥 두 공기는 족히 넘을 듯한 양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고, 게살과 베이컨 토핑도 넉넉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호불호 없는 맛입니다.
모짜렐라 파스타 (14,500원)


치즈 덕후라면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라 느끼하지 않고, 치즈를 돌돌 말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육탕면 (9,800원)


양파와 각종 채소가 듬뿍 들어가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베트남 쌀국수보다는 진한 고기 육수와 얼큰한 짬뽕의 중간 느낌? 맵기도 적당해서 와이프와 해장하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4. 생생한 영상 리뷰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푸짐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5. 맛 평가 미터기
"우와, 미슐랭급 맛이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맛과 양이라니!" 하고 감탄하게 되는 곳입니다. 실패 없는 맛입니다.

6. 남은 음식은? '셀프 포장'이 국룰!
저희처럼 음식을 남기셨나요? 걱정 마세요. 이곳은 '남는 게 당연한' 식당입니다.


셀프바에 포장 용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치 볼 필요 없이 직접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포장해 줍니다. 저희도 볶음밥 절반은 미리 덜어서 포장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해결!)

7. 총평: 재방문 의사?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하신다면, '선식당'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단, 배를 비우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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