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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6

개다 개이다

개다 개이다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날이 개다"와 "날이 개이다" 중에 어떠한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주 쓰임에 있어 혼돈하게 되는 단어인 개다와 개이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다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속상하거나 우울한 마음이 홀가분해지다 옷이나 이부자리를 접다 가루를 물에 섞이게 하다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거나, 속상하거나 우울한 마음이 홀가분해지다.라는 의미인 '개다'는 '개이다'로 잘못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개다'는 자동사이기에 거기에 또다시 피동을 만드는 접사인 '이'를 덧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날씨가 맑게 개인 하늘" 또한 '개인'이 아닌 '갠'으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 방법입니다. 간단한 예) 날씨가 활짝 개다. 빨..

언어백과 2021.02.16

률과 율 구분법

률과 율 구분법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성장율은 10% 감소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성장율은 올바른 표현일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잘못된 사용 빈도가 높은 률과 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률, 율 率 비율을 뜻하는 접미사 律 법칙을 뜻하는 접미사 률과 율은 명사 뒤에 붙어 각각 '비율'과 '법칙'이라는 뜻을 가진 접미사 한자 率과 律로 쓰입니다. 간단한 예) 요즘 출석률이 아주 저조해 백분율로 계산하세요. 2. 간단 구분법 앞말의 끝 절음이 모음이나 'ㄴ' 받침의 경우 '율' 앞말의 끝 절음이 'ㄴ' 밭침이 아닌 경우 '률' 률과 율의 구분방법은 간단합니다. 률과 율이 오기 전에 앞말의 끝 절음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끝 절음이 모음이나 'ㄴ' ..

언어백과 2021.02.09

메꾸다 메우다

메꾸다, 메우다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러 검사소에 갔다는 사람으로 가득 메꿔져 있었어. 여기에서 쓰인 메꾸다는 맞는 표현 일가요? 틀린 표현일까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메우다와 메꾸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꾸다 시간을 적당히 그럭저럭 보내다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우선 메꾸다는 시간을 그럭저럭 보내다,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간단한 예)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쇼핑하며 시간을 메꿨어. 곳간을 쌀로 가득 메꿨다. 2. 메우다 메다의 사동사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어떤 장소에 가득 차게 하다. 메우다는 '메다'의 사동사로써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어떤 장소에 가득 차게 ..

언어백과 2021.02.08

안 하다, 않하다

안 하다, 않하다 안녕하세요 채원파더입니다. 오늘은 '안하다'와 '않하다'의 사용 및 구분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서작성이나 업무를 보면서도 자주 헷갈리게 되는 안하다와 않하다는 자주사용되면서도 가끔식 사용에 있어서 혼돈을 일어나게 합니다. 1. 안 하다 아니의 준말로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구로서 쓰여지는 부사 안 뒤에 쓰여지는 동사는 반드시 띄어 씁니다 (안하다 X 띄어쓰기 오류), (안 하다 0) '안 하다'는 아니의 준말로써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부사 '안' 뒤에 용언이 쓰여지는 말입니다. 또한 부사 '안' 뒤에 쓰여지는 동사는 항상 띄어서 사용을 하여야 합니다. 간단한 예) 태양이 안 뜬다. 그 영화를 안 보겠다. 2. 않하다 아니하다의 준말 '않' 않하다는 잘못된 맞춤법..

언어백과 2021.01.19

잠궜다, 잠갔다

잠궜다, 잠갔다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문을 꼭 잠갔다? 잠궜다? 중 어느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표현인 잠갔다와 잠궜다 중 옳은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잠갔다 동사 잠그다의 활용형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거나 하다. 물, 가스 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을 하다.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다. 잠갔다는 잠그다는 용언의 어간 '으'가 어미 '-아'가 붙어 붙어 활용할 때 탈락되어 쓰입니다. '잠그-아'에서 '-'가 탈락하여 '잠가'가 됩니다. '잠그-았-다'에서 '-'가 탈락하여 '잠갔다'가 됩니다. 간단한 예) 문을 잘 잠갔니? - 네 문 잘 잠갔어요, - 잘 잠갔겠죠! 끝으로 잠구다. 잠궜다는 잘못된 표현입니..

언어백과 2020.10.30

에요, 예요 간단한 구분방법에서 활용법까지

에요, 예요 간단한 구분방법에서 활용법까지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오늘은 '에요'와 '예요'의 사용 및 구분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요와 예요는 혼돈하기 쉬운 맞춤법입니다. 먼저 에요는 이다와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는 어미입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로써 쓰이고 있습니다 1. 간단 구분법 받침이 있는 단어 뒤에는 "-에요" 받침이 없는 단어 뒤에는 "-예요" 아니에요가 옳은 표현, 아니예요는 잘못된 표현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책이에요, 책이 아니에요 와 같이 받침이 있는 단어 뒤에 '-에요'를 쓰이며 지우개예요, 사과예요 와 같이 받침이 없는 단위 뒤에는 '-예요'를 쓰입니다. 또한 '아니에요'의 경우는 '아니다'의 경우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이 아닌 용언(동사, 형용사)이므로 ..

언어백과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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