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시방은 사투리가 아니다?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의 정확한 의미
"아따, 시방 똥개 훈련시키는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성동일의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는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 대사 속 '아따'와 '시방'은 정말 사투리일까요? 특정 지역에서 자주 들려 사투리로 오해하기 쉬운 표준어들이 있습니다.오늘은 전라도 사투리로 흔히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엄연한 표준어인 '아따'와 '시방', 그리고 이 외에 우리가 자주 혼동하는 다른 표준어들의 정확한 의미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의 숨겨진 면모를 탐구하며 언어생활의 폭을 넓혀보시죠.1. '아따'의 정확한 의미NOTE아따는 감탄사의 한 종류로, 무엇이 몹시 심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가볍게 내는 소리입니다. 때로는 '원망하거나 못마땅해서 나무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