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징하다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거시기, 징하다 - 전라도 사투리로 오해받는 표준어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아쌀하게 거시기 해 불자" 18년 전에 '거시기'가 난무하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계백과 김유신의 전투가 모티브가 된 황산벌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거시기'라는 단어는 현재까지도 자주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과연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거시기'는 표준어인지 사투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보겠습니다. 1. 거시기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 '거시기'는 전라도와 경상도에 어원을 갖는 사투리였습니다. 1988년 표준어로 등재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거시키'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만, 거시키 보다 거시기가 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