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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록치, 녹록지
안녕하세요 채원파더입니다.
오늘은 '녹록치'와 '녹록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록하다
- 평범하고 보잘것 없다
- 만만하고 상대하기 쉽다
우선 '녹록하다'는 의미는 평법하고 보잘것 없다 또는 만만하고 상대하기 쉽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녹록하지' 않다라는 줄여 쓰는 말은 '녹록치'가 맞는지 '녹록지'가 맞는지 사용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거라 예상입됩니다.
간단한 예) 넌 항상 나를 녹록한 사람으로 여겨왔어.
2. 녹록지
- 녹록치는 잘못된 표현, 녹록지가 올바른 표현
- 녹록하지의 줄임말
- -하- 앞의 무성 파열음(ㄱ),(ㄷ),(ㅂ)으로 끝나느 경우 '-하-' 전체 탈락
- 유성음(모음),(ㄹ),(ㄴ),(ㅇ)의로 끝나는 경우 'ㅏ'만 탈락
'녹록치'는 잘못된 표현이며 '녹록지'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녹록하지'가 줄어 '녹록지'로 쓰이게 되며 '-하'앞에 끝나는 단어의 받침이 무성 파열음(ㄱ),(ㄷ),(ㅂ)으로 끝나는 경우 '-하' 전체가 탈락이 되며, 유성음 (자음),(ㄹ),(ㄴ),(ㅇ)의로 끝나는 경우에는 'ㅏ'만 탈락이 되어지게 됩니다. '녹록하지'에서 '-하'앞으 받침이 (ㄱ)으로 끝나며 이는 '-하'의 전체 탈락이 되어져 쓰이게 되는것입니다.
간단한 예) 앞으로 나아갈 길이 녹록지 않다.
이번 축구 평가전에서 상대방의 공격진이 녹록지 않아 힘들어.
3. 무성파열음과 유성음에 대한 간단한 예시
* 무성파열음(ㄱ)(ㄷ)(ㅂ)('하'의 탈락)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넉넉하지 → 넉넉지
답답하지 → 답답지
* 유성음(자음)(ㄹ)(ㄴ)(ㅇ)('ㅏ'의 탈락 'ㅎ'과 'ㅈ'이 'ㅊ'으로 축약)
간편하지 → 간편치
허송하지 → 허송치
당연하지 → 당연치
이상으로 녹록치와 녹록지의 구별법 및 올바른 표현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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