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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궜다, 잠갔다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문을 꼭 잠갔다? 잠궜다? 중 어느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표현인 잠갔다와 잠궜다 중 옳은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잠갔다
- 동사 잠그다의 활용형
-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거나 하다.
- 물, 가스 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을 하다.
-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다.
잠갔다는 잠그다는 용언의 어간 '으'가 어미 '-아'가 붙어 붙어 활용할 때 탈락되어 쓰입니다.
'잠그-아'에서 '-'가 탈락하여 '잠가'가 됩니다.
'잠그-았-다'에서 '-'가 탈락하여 '잠갔다'가 됩니다.
간단한 예) 문을 잘 잠갔니? - 네 문 잘 잠갔어요, - 잘 잠갔겠죠!
끝으로 잠구다. 잠궜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상으로 잠갔다와 잠궜다의 표현방법 및 올바른 표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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