률과 율 구분법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성장율은 10% 감소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성장율은 올바른 표현일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잘못된 사용 빈도가 높은 률과 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률, 율
- 率 비율을 뜻하는 접미사
- 律 법칙을 뜻하는 접미사
률과 율은 명사 뒤에 붙어 각각 '비율'과 '법칙'이라는 뜻을 가진 접미사 한자 率과 律로 쓰입니다.
간단한 예) 요즘 출석률이 아주 저조해
백분율로 계산하세요.
2. 간단 구분법
- 앞말의 끝 절음이 모음이나 'ㄴ' 받침의 경우 '율'
- 앞말의 끝 절음이 'ㄴ' 밭침이 아닌 경우 '률'
률과 율의 구분방법은 간단합니다. 률과 율이 오기 전에 앞말의 끝 절음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끝 절음이 모음이나 'ㄴ' 받침의 경우에는 율을 사용합니다. (비율, 백분율)
또한 'ㄴ' 받침이 아닌 경우에는 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장률, 결합률)
이는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 이외에 올 때에는 본음으로 적으나,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과 '률'은 '열'과 '율'로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제11항에 따른 것입니다. * 참조 국립 국어원
이상으로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사용에 있어 틀리는 경우가 많은 률과 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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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꾸다, 메우다 안녕하세요 채원 파더입니다.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러 검사소에 갔다는 사람으로 가득 메꿔져 있었어. 여기에서 쓰인 메꾸다는 맞는 표현 일가요? 틀린 표현일까요? 일상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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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