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10월 25일부터 오후 21시에 시작된 '시고르 경양식' 도시와 많이 떨어진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스타들이 직접 레스토랑 운영하며 동내 주민과 사전에 신청을 받은 신청자들과 함께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매회차마다 어떠한 재미를 주게 될지 기대감이 커집니다.
시고르 뜻?
많은 사람들이 '시고르 경양식'에서 시고르의 뜻에 대하여 무엇인지 한 번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고르'는 시골을 좀 더 멋들어지게 표현한 단어로 '시고르 자브종' 또한 '시골 잡종'이란 뜻을 좀 더 고급진 언어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면 편할듯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시골 경양식'과 '시고르 경양식'은 같은 의미이지만 어쩐지 '시고르 경양식'이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시고르 경양식 출연진
화려한 출연진은 '시고르 경양식'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듯합니다.
1. 홀팀
'커피프렌즈'와 '삼시세끼' 같은 예능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손님들에게 따뜻함으로 잘 리드하여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대표 최지우
식당의 전반전인 분위기와 홀과 주방을 오가며 살림꾼 역할을 해낼 바 매니저 조세호
섬세함과 함께 다른 세상의 미모와 센스를 무장한 홀 매니저 이수혁
2. 주방팀
주방의 전두지휘하며 사기를 끌어올리는 헤드 셰프 차인표
'나혼산'등에서 가루 요리사로 이미 이름을 널리 알린 수 셰프 이장우
마지막으로 취미가 요리이며 요리학원을 다니며 꾸준히 요리실력을 쌓아 올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시고르 경양식 촬영지
'시고르 경양식'의 촬영지는 동해바다가 훤히 보이는 강원도 삼척의 덕산마을입니다.
주변에는 덕산해수욕장과 덕봉산 등 여름철에는 동해바다를 즐기는 인파로 인하여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기존의 비어있던 덕산리 마을회관을 한 달 동안 공사하여 레스토랑으로 변신시켰다고 합니다.
시고르 경양식 담당 PD
'시고르 경양식'을 연출한 PD는 과연 누구일까? 라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JTBC 프로그램 정보에서 그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기획 김미연, CP 성희성, 연출 신은조, 양슬아, 권위나, 최보경, 김나은, 김채영, 오소영, 이란희, 문현지 이와 같이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성희성은 기존 254부작에 빛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출한 담당 PD입니다.
성희성의 엉뚱한 상상을 '냉부'를 통하여 시작하였다면 '시고르 경양식'을 통하여 그간의 경험이 빛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P라는 직책은 CP는 PD의 역할을 10여 년 거친 후 맡을 수 있는 직책으로서 PD들의 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방송사에서 드라마 제작국장, 교양제작국장 등 부장급, 국장급 PD를 CP라고 한다. 해당 제작국에 할당된 프로그램을 맡은 PD들을 조율하고, 관리하며,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는 사람으로서 일반 회사의 이사급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작인력 스크롤에서 맨 처음 나오는 '기획' 옆에 나오는 이름이 바로 CP의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대개는 기획, 관리자의 역할이므로 실전 연출을 많이 하여 경력을 많이 쌓고 회사 내에서 인정을 받으면 오를 수 있는 자리다. (출처 : 미디어 잡)
시고르 경양식 시청률
10월 25일 첫회 시청률 0.8% 시작으로 11월 1일 시청률 1.1%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0.3%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최지우와 차인표 등 출연자들의 네임벨류를 보았을 때는 약 1% 시청률은 너무 저조해 보입니다. 기존 예능(식당류)과 차별성을 크게 가지지 못함 점도 그 원인이라고 보입니다.
앞으로의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고르 경양식'만의 멤버들과의 협력과 실력 등 특색을 잘 살려 시청률이 상승하기를 기원합니다.
시고르 경양식 총평
많은 스타들의 출연으로 인하여 주목을 받는 JTBC '시고르 경양식'의 구호 "고객은 왕이다! 우리는 왕의 요리사다!"를 통하여 호기 있게 시작하였지만 6인의 스타를 통합할 수 있는 리더의 부재와 기존 식당 예능에서 보여준 비슷한 진행방식 등에서는 식상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재기 발랄하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프로그램처럼 회차를 거듭하면서 기존의 식당 예능과는 차별화된 '시고르 경양식'의 참신함을 기대해봐야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