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 6일 10시 30분경 처인구 이동읍 천리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3년가량 된 반달가슴곰 철제 사육장이 훼손되고 2마리의 반달가슴곰이 탈출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용인시는 소방당국은 안전 안내 문자를 배포 안전에 유의 내용과 곰을 목격한 경우 신고를 부탁하였습니다. 해당 사육장은 지난 2012년에도 곰 2마리가 탈출했던 곳으로 현재 곰 10여 마리를 약용 목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12시 50분경 탈출한 반달가슴곰 중 1마리를 포수 2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에서는 1마리를 사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곰 1마리의 경우에는 현 추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형태의 곰 사육과 좁은 케이지에서 열악한 상태에서 방치된 반달가슴곰 2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