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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평균 월급 정규직 월급과의 격차 157만 원 역대 최고 수준

황금오리 2021. 10.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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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평균 임금 정규직과의 격차 156만 7천 원으로 역대 최고

 

26일 통계청에서 발표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2021년 6월~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2020년보다 5만 8천 원(3.4%) 증가한 176만 9천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정규직 / 정규직 월평균 임금 현황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2020년보다 10만 2천 원(3.2%) 증가된 333만 6천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비정규직과 정규직과의 격차는 156만 7천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020년 대비 4만 4천 원(2.9%)이 증가된 수준입니다. 비정규직에서도 시간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91만 6천 원으로 2020년 대비 1만 3천 원(1.4%) 늘어난 수준이었습니다.

 

2003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대 격차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의 근속기간은 지난해보다 2개월 줄면서 정규지과의 평균 근속기간은 5년 5개월로 벌어졌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비정규직이 30.8시간, 정규직은 38.8시간으로 8시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 취업시간은 주당 35.9시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증가와 정부의 대책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 근로자, 비기간제 근로자)는 56만 4000명 증가하였으며 이중 시간제 근로자는 26만 명, 파견직 등 비전형 근로자는 20만 5000명이 각각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성별에 따른 비정규직은 여성이 2020년 보다 0.6% 상승되어 55.7%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남자 44.3%보다 10%이상 비정규직에서 여성이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사회와 800만명을 넘어선 비정규직은 비정규직을 없애겠다는 현 정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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